주여, 주님을 드높이 받들어 찬양합니다. 주께서 이 몸을 높이 들어 올리시어, 내 원수들이 다시는 나를 보고 기뻐 날뛰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오 주여,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 주께서는 나를 고쳐 주셨습니다.
주여, 주께서는 이 몸을 저 무덤에서 끌어올려 구원해 주시고, 나를 살리시어 죽음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주를 믿는 성도들아, 주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라. 거룩하신 그분의 이름에 감사하여라.
그분의 진노는 잠깐이요, 그분의 은총은 영원하도다. 비록 밤에는 슬피 눈물을 흘렸을지라도, 아침이 되면 기쁨이 흘러넘치리라.
내가 잘 나가던 형통의 시절에는 “이제는 결코 흔들리지 않으리라.” 장담하였지만,
오 주여, 나를 어여삐 여기시어 산처럼 크고 든든한 은혜로 나를 지켜주시던 주님께서 그 얼굴을 돌려 나를 외면하시자, 나는 그만 큰 두려움에 휩싸이고 말았습니다.
그때에 내가 주께 부르짖고, 주의 은혜를 바라며 간구하기를,
“주여, 내가 이렇게 죽어, 저 아래 구덩이로 떨어지는 것이 주께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죽어, 한 줌의 티끌 된 자가 어떻게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겠으며, 어떻게 주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널리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하오니 주여, 내 간구를 들어 주소서. 이 몸을 어여삐 여겨 주소서. 제발 나를 도와주소서!” 하였더니,
그제야 주께서 내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춤으로 바꾸어 주셨고, 나에게서 통곡의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나들이옷을 입혀 주셨도다.
그러므로 내 영혼이 어찌 입 다물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이까? 내가 어찌 입 벌려 주께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나이까? 오 주여, 내 하나님이시여, 내가 영원토록 주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 드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