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피난처시요 우리의 힘이시니, 어려운 고비 때마다 우리에게 항상 도움을 베푸시도다.
그러므로 땅이 심하게 흔들린다 해도, 산들이 바다 한가운데로 빠져 들어간다 해도, 우리에게는 아무 두려움이 없도다.
바다에 거센 폭풍이 몰아쳐 사나운 물결이 일어난다 해도, 그 물결이 흘러넘쳐 산들을 무너뜨린다 해도, 진실로 우리에게는 아무 두려움이 없도다. (셀라)
오, 강이여! 강물이 흘러들어 그 물줄기가 하나님의 도성을 기쁘게 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집을 즐겁게 하는구나.
하나님께서 그 도성 안에 계시니, 그 도성은 결코 흔들리지 않으리. 그것은, 하나님께서 동틀 때부터 부지런히 도우시기 때문이도다.
세상 나라들마다 소란을 피우고, 땅의 왕국들마다 흔들거려도, 주께서 큰 소리로 한 번 호령하시니 땅이 마구 녹아내리는구나.
만군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진실로 야곱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셀라)
뭇 민족들아, 어서 와서 보라! 주께서 이루어 놓으신 놀라운 일들을! 그분께서 온 땅을 황폐하게 만드셨도다.
주께서는 이 세상 땅 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리니, 모든 활을 꺾어 버리시고 창을 부러뜨리시며 전차들을 모조리 불살라 버리시리라.
그러므로 귀 기울여, 주의 음성 들어보아라. “너희는 잠잠하여라, 그리고 차분히 생각하여, 내가 하나님인 줄 알라. 내가 뭇 민족들 위에 더 없이 높아질 것이니, 온 세상 만민이 나를 드높이리라!”
진실로 전능하신 만군의 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야곱의 하나님께서는 정녕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