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언제까지 나를 잊으시렵니까? 영영 나를 잊으시렵니까? 어느 때까지 나를 외면하시고,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렵니까?
쓰라린 이 마음, 언제까지 견뎌야 합니까? 날이면 날마다 당하는 이 괴로움, 언제까지 참아야 합니까? 원수들이 우쭐거리는 꼬락서니,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오 나의 주 하나님이시여, 굽어 살피시어 내게 대답해 주소서. 내가 죽음의 잠에 빠져들지 않도록 나로 내 눈을 번쩍 뜨게 해 주소서.
내 원수들로 하여금 “우리가 그를 눌러 버렸다!” 라고 떠벌리지 못하게 하소서. 나의 넘어진 모습을 보고, 저들이 고소해하며 기뻐하지 않게 하소서.
주여, 그래도 나는 주의 변함없는 사랑을 굳게 믿사오니, 주께서는 반드시 나를 건져주실 것입니다. 그때에 나의 마음은 기쁨에 겨워 주를 소리 높여 찬양할 것입니다.
주께서 내게 풍성한 은총을 베풀어주심으로 인해, 주께 찬양을 바칠 것입니다.